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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 기림사, 절집 전통 교육 잇는다는 사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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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림사 작성일17-03-14 16:50 조회2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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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집 전통 교육 잇는다는 사명감…
기림사 성림금강 승가대학원 개원한문불전에 능통한 스님 배출 포부

경북 경주 기림사가 성림금강 승가대학원의 문을 열고 진정한 교육도량으로 거듭났습니다.
한문불전을 전통적 방식으로 연구해 원전에 능통한 스님을 배출한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대구 비비에스 정민지기자입니다.

경주 기림사 대적광전 앞에서 지난 12일 성림금강 한문불전 승가대학원 개원식이 열렸습니다.
불국사 회주 성타스님, 관장 종상스님, 주지 종우스님과 기림사 주지이자 승가대학원 학장인 덕민스님을 비롯해 백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불국사 회주 성타스님 :
“수행자가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수행하는 것을 벗어나서, 탈피해서 많은 사람에게 행복과 이익을 주기 위해서 수행할 때, 그 수행을 청정한 수행이라 하고 청정한 원이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입학하시는 스님들도 그러한 대 청정 원을 배우는 주인공이 되어 주십사 하는 그런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성림금강 승가대학원은 2015년 기림사가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교육도량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선포식을 가진 후 20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쳤습니다. 출가자가 급감하고 절집 전통 교육방식의 명맥이 끊어질 위기에서 온고이지신의 정신으로 한문 원전에 충실한 교육이 진행됩니다.
학장인 대강백 일해덕민스님은 전 불국사 조실 월산큰스님 유지를 이어 화엄보살의 세계를 이 도량에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림금강 승가대학원 학장 덕민스님(기림사 주지) :
“오늘 우리 개원식이 깨달음을 통해서 영산회상의 풍요를 다시 되살리고 소림의 법조를 다시 되살려서
우리 모두 다시 화엄보살의 세계를 이 도량에 펼치고 우리 자신이 이 불국사 성림금강 학림이 시발이 되고 효시가 돼서 우리 자신이 이루고 깨달아서 지구촌의 이 탁한 것을 변화시켜야 되겠습니다.”

대학원 신입생인 7명의 학인 스님들은 학장인 덕민스님의 가르침 아래 2년 전문과정과 3년 연구생과정에서 수행하게 됩니다.
덕민스님은 개강식에서 학인 스님들에게 고려대장경 판본 금강경을 수여하며 격려했습니다.

무심스님(성림금강 승가대학원 학인) :
“경전 보는 것이 현대식으로 많이 바뀌는 등 우리가 전통을 지켜나가는 것이 좀 약해졌습니다.
전통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경전을 더욱 깊이 연구해서 우리 전법이 끊어지지 않도록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입학하게 됐습니다.”

성림금강 승가대학원은 절집 전통을 통해 불교의 미래를 밝힌다는 기림사의 교육불사 철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대구비비에스 정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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