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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 기림사 성림금강승가대학원 개원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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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림사 작성일17-03-20 09:23 조회2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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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기림사는 지난 12일 경내 대적광전에서 200여 명의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림금강승가대학원'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성림금강승가대학원은 전래의 강원 이력과정 중 한문불전을 토대로 교육 불사에 매진하여 불전번역 사업과 교리의 체계화를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문적 전통 교수법을 통해 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추구함과 동시에 종단의 교육원 학제 시스템에 발맞추어 시대가 요구하는 불교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설립됐다.

승가대학원장 덕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천지가 생기기전, 만물이 생기기 전에도 내 본래 면목은 항상 청정한 그 자리였다”라며 “화엄보살의 세계를 이 도량에 펼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불국사 관장 종상스님은 발원문을 통해 “함월산 기림사 청정도량에 제불보살님의 법등을 밝히고 역대조사님의 혜명을 잇기 위하여 오늘 성림금강승가대학원의 개원 대법회를 봉행하니 무진법계에 상주하신 불보살님께서는 대중 모두가 삼명육통을 얻어 인천의 스승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원했다.

이에 앞서 승가대 학감 영송스님은 경과보고를 통해 “제11교구는 조실 성림당 월산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불기 2559년 6월 함월산 기림사에서 종단의 인재육성을 위하여 교육도량선포식을 갖고 약20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친 후 교육원의 승가대학원 인가를 취득하여 성림금강승가대학원을 개원하게 됐다”라고 보고했다.

성림금강승가대학원은 2017년도 개원 첫 해에 1기생으로 7명의 비구 스님이 입학해 2년의 전문 과정에서 금강경 야보송 종경록 등 한문 불전과 사서강의 사산비명강의 등 내 외전 강의 및 국내 석학의 초빙 특강을 통해 한문원전의 내 외전을 두루 익히게 된다. 이어 3년의 연구과정을 통해 화엄경 선문염송 등의 내외전을 연찬하고 연구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한편 개원법회에서 성림금강승가대학원의 발전을 기원하며 불국사 관장 종상스님이 1500만원,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 2000만원, 안국선원장 수불스님 3000만원, 그리고 불국사 이영숙 신도회장 500만원 등 총 7500만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박광호 대구·경북지사장  daegu@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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